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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14, 2020

천안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어떻게? -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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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천안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두고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상임위원장 자리를 제외하곤 예상대로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조짐이다.

천안시의회는 다음 달 1일 제234회 임시회를 소집해 1일 의장과 부의장 선출, 2일 상임위원장 선출, 3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가질 예정이다.

후반기 의장의 경우 민주당 소속 황천순 의원이 유력하다.

이미 지난달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일부 지역위원장들이 만난 자리에서 차기 의장에 황천순 의원을 선출키로 의견을 모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안을 지역위원장인 박완주 국회의원의 불참과 민주적 절차에 어긋났다는 지적에 잡음이 일고 있다.

당시 지역위원장인 박완주 의원이 불참한 데다 의장을 선출한다는 공지가 없었던 점에 일부 의원들이 불만을 제기했지만 황 의원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 몫인 부의장은 김행금 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며 당내에서도 특별한 이견은 없는 상황이다.

상임위 배분을 놓고는 민주당과 통합당의 기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기에는 민주당이 의회운영, 경제산업, 행정안전, 건설교통위원회의 상임위원장을 맡았으며 통합당은 복지문화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했다.

하반기의 경우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4곳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통합당이 2곳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가져가는 것으로 큰 틀의 합의는 이뤘지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통합당이 가져가는 것 외에 나머지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당 대 당 줄다리가 벌어질 전망이다.

특히, 대한민국축구센터의 재협상 의지를 밝힌 박상돈 시장에 맞서려는 민주당은 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반드시 가져오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둔 쟁탈전이 치열할 것으로 점쳐진다.

후반기 의회부터 시행되는 원내대표의 경우 민주당은 김선태 의원을 선정했지만, 통합당은 현재 2명의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로 이른 시일 내에 의원 간 모임을 갖고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A시의원은 "지난주 233회 정례회가 종료된 만큼 정당별로 본격적인 후반기 원 구성에 대한 논의가 벌어질 전망"이라며 "아직 20여 일가량의 시간이 있는 만큼 충분한 대화와 토론을 통해 원만한 원 구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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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5, 2020 at 12:0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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