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29일 성동구 뚝도아리수정수센터를 언론에 공개하며 불신 씻기에 나섰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았다. 환경부는 전국 일반정수장 435곳을 점검한 결과 3곳의 여과지에서 유충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 정수센터는 1908년 9월 1일에 국내 최초로 수돗물을 생산한 시설이다. 현재 종로 중구 마포 서대문 등 7개 구 100여 만 명의 시민들에게 24시간 물을 공급하고 있다. 정수센터는 원수를 끌어오는 과정부터 수돗물로 보낼 때까지 아래와 같이 복잡한 과정을 처리한다.◆정수 과정에서 거치는 시설 순서
▽수질실험실
▽중앙제어실(전체 데이터 제어)
▽약품투입실 (미량 유해물질과 맛, 냄새 등을 제거하기 위해 활성탄 및 응집제 투입)
▽응집지(물속 입자들이 엉김)
▽침전지(뭉친 입자를 바닥으로 가라앉혀 제거)
▽여과지(모래와 자갈층으로 작고 가벼운 불순물 제거)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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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9, 2020 at 01:5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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