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시매부와 두 번 없을 스케일의 먹방을 펼치는 홍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첫 출근한 매니저와 함께 등장했다. 특히 이날 홍현희는 새 차를 받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새 차 냄새가 너무 좋다”, “내가 비닐 뜯을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니”라고 말했다.
홍현희가 비닐을 뜯으며 소리치자 송은이는 얼굴을 찌푸렸고, 유병재는 “뭐 밟히셨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제이쓴은 “귀여워”라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훈훈한 외모와 범상치 않은 근육을 뽐낸 매니저는 과거 홍현희의 헬스 트레이너였다.
매니저는 “누나의 식욕을 떨어트릴 것”이라며 차량 안에 미니 사이클을 설치했다.
홍현희는 “계속 밟으세요!”라는 매니저의 외침에 쉬지 않고 사이클 페달을 밟으며 체지방을 불태웠다.
매니저와의 헬스 지옥을 끝낸 홍현희는 뒤이어 전에 없던 먹방을 선보였다. 시매부 천뚱과 함께 먹방 블록버스터 한판쇼를 펼친 것이다.
무엇보다 시매부 천뚱의 먹성 스케일은 보고도 믿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천뚱은 본격적인 먹방 전, 삶은 달걀 10개, 컵라면 4개를 홀로 남김없이 먹어치웠다.
특히 천뚱은 단 두 젓가락 만에 컵라면 하나를 가뿐히 해치웠다. MC들은 진공청소기처럼 면발을 빨아들이는 천뚱의 모습에 “이게 무슨 일이야?!”, “저걸 혼자 다 먹는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먹교수 이영자는 “이렇게 깔끔하게 먹는 사람은 처음 봤다. 아티스트 수준의 먹방”이라며 찐 감탄사를 내뱉었다
천뚱은 홍현희가 등판하자 더욱 거침없이 먹성을 과시했다. 멍게 껍질까지 씹어 삼키는 괴력을 과시한 천뚱은 대방어, 비빔국수를 먹어치운 뒤 삼겹살, 소고기, 비빔밥까지 흡입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신들린 먹방의 피날레는 라면이었다. 홍현희와 매니저, 천뚱은 라면을 흡입하며 다이어트를 결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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